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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퇴거 방법 (후기)

도디누나 2023. 12. 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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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퇴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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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얼마 전까지 자취를 했던 아파트 월세 계약이 종료가 되었어요.

연장할 의사는 없어서 집을 뺐습니다.

혹시나 저처럼 월세 퇴거를 하실 분들을 위해 후기를 남깁니다.

 

일단 집주인에게 계약종료일 약 2달 정도 전에 문자를 보냈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안녕하세요. ㅇㅇ아파트 OOO동 OOOO호 세입자입니다.

계약종료일인 00년 00월 00일에 월세계약을 종료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식으로 보내면 됩니다. 문자를 통해 퇴거 의사를 밝혔다는 것을 남겨놓는 것이죠.

 

 

 

적어도 이사 약 2주정도 전에는 이사업체를 알아놓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전 자취집이라 짐이 그다지 많이 없어 제 차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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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사 사나흘 전에 해야 할 것들.

 

- 관리사무소에 전화해서 이사 날짜를 알려주고 이삿날 당일 오전 9시에 관리비 중간 정산해 주고 사는 동안 발생한 장기수선충당금이 얼만지 알려줄 것을 요청하기, 사다리차를 쓸 것인지 엘리베이터를 사용할 것인지 알려주기. (엘리베이터 사용 시 비용 청구됨.)

 

- 도시가스를 쓰는 집이라면 가스회사에 전화해서 이사신청하기

 

- 인터넷 이전 신청 전화하기

 

이사 하루전에 해야 할 것.

 

- 집주인에게 문자보내기.

 

내일 오전 10시경 이사를 나갈 예정입니다. 관리비 정산 후에 문자로 영수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00 은행 XXX-XXX-XXXXX 김땡땡 계좌로 보증금 X원과 장기수선충당금 X원을 합친 XX원을 입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일 방문예정 있으신가요?

(세입자분들 장기수선충당금 꼭 받아 가세요!)

 

 

방문예정이 없다고 합니다. 집주인이 평일이어서 회사에 있기도 했고, 집이 신축은 아니어서 뭐 흠집이나 파손 그런 것에서는 자유로웠어요. 근데 비번을 알려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내일 보증금 입금받은 후에 바로 문자 넣어드린다고 했습니다. 알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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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당일.

아침에 관리소에서 문자가 왔어요. 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당금이 얼만지 말이죠. 관리비 납입 후 관리소에 전활 걸어 영수증을 문자로 부탁했습니다. 받은 영수증을 집주인에게 보내줬어요.

 

그러나 즉각 보증금과 장기수선충당금을 보내줄 줄 알았는데...

문자로 1시간 이내로 입금한다고 하더라고요. 여기서 기다리고 있는데 말이죠... 

아마 대출받아서 주는 것 같았어요. 이때 좀 스트레스. 금액도 그리 크지 않고 소액임차인 범위 이내의 금액이었는데 말입니다. 만약 타지로 멀리 이사 가는 상황이었다면 좀 곤란했을 것 같아요.

그래도 다행히 1시간 이내로 보증금과 장기수선충당금을 입금받았습니다.

받자마자 집 비번을 문자로 남기고 그간 감사했다고 짧게 보냈더니 집주인도 그간 감사했고 안녕히 가시라고 답을 줬네요.

그리고선 새집으로 ㄱㄱ 했습니다.

 

이상 월세 퇴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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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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