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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외출모드 정전시 원상복구?! - 보일러 동파방지 팁

도디누나 2023. 12. 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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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안녕하세요.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하여 여름엔 덥고 겨울엔 무지 춥습니다.

한파일 때는 보일러 동파위험이 있는데요

제가 부동산 중개인으로부터 들은 말로는 보일러 동파 시 수리비가 최소 90만 원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겨울철 보일러 동파방지에 조금만 신경쓰셔서 불필요한 지출을 막으시길 바랍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겨울철 제가 집을 두 어달간 비울일이 있어서 보일러를 "외출"로 해놓고 집을 나섰습니다.

몇 주뒤에 보니 저희 동네 일대가 정전이 되었대요.

한 30분 만에 복구되었다지만 

정전이 되고나서 다시 전력이 공급되었을 때 내가 설정해 놓고 나온 외출로 다시 되어있을지 아니면 보일러가 꺼진 것은 아닐지 좀 걱정이 되었답니다.

 

혹시나 저같이 궁금한 분들이 있을까 싶어서 포스팅을 남깁니다.

참고로 저희집 보일러 회사는 귀뚜라미입니다.

 

 

사진이 잘 안 보이지만 현재온도 27도이고 외출모드여서 희망온도 8도입니다.

외출모드는 희망온도가 8도로 고정이더라고요. 픽스되어 올리지도 내리지도 못합니다.

 

 

 

약 2달 뒤 집에 돌아왔을 때

 

 

 

 

정전 됐다가 전력공급이 다시 되면 제가 처음에 집을 나설 때와 같이 외출모드로 세팅이 다시 되더라고요.

전원이 꺼지거나 하는 일 없었습니다.

다행입니다.

 

참고로 겨울철 두 달 동안 사람이 안 사는 집 온도는 약 10도가 떨어집니다. (27 → 17)

17도가 된 집에 들어갔을 때 무지 추웠어요. 제가 느낀 점은 한파일 때는 보일러 외출모드 가지고는 택도 없다.

8도면은 완전 겨울왕국이다.

 

그래서 알아보니 보일러 회사에서도 외출모드보다는 15도 내외정도로 맞춰놓고 나가길 추천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저도 외출모드보다는 희망온도를 15도로 맞춰놓고 집을 비운답니다. 아래처럼요!

 

겨울철 장기간 외출시 추천방법

 

 

집을 길게 비우시는 분들(최소 2주 이상)은 외출모드보다는 희망온도를 15도 내외로 맞춰놓고 나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8도면은 완전 겨울왕국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외출모드로 해놓고 나갔더래도 동파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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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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